'본연 경쟁력인 제품 성능'과 '신뢰할 만한 브랜드'라는 두 요소는 시장에서 기업 성패를 결정짓는 요소다. 기업간거래(B2B)와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의 모든 고객은 쏟아지는 '프리미엄 제품'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제품' '초저가 제품' 사이에서 각자 요구에 맞는 기준을 세우고 제품을 산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데 주효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기업 간 브랜드 파워 경쟁도 치열하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는 고객 신뢰의 심판대에 올라간다. 제품 본연 경쟁력 '품질'과 '고객 신뢰'를 얻지 못한 브랜드가 시장에서 살아남기란 어렵다.

하반기 Best Goods(이하 베스트) 선정에서도 이런 결과가 드러났다. 고품질로 소비자 신뢰를 얻은 국내 유수 강소기업 제품은 우수 기능과 차별화 성능, 빼어난 디자인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며 우수 브랜드로 도약했다.

18개 업체가 베스트 영예를 안았다. '안랩 XDR'는 조직 내 수많은 시스템으로부터 위협정보를 수집한다. 우선순위 식별과 관리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으로 베스트에 뽑혔다.

안랩 XDR는 보안관리자가 위협에 빠르고 직관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다. 시나리오 룰을 활용한 리스크 분석·대응과 AI 기반 사용자·자산 중심 리스크 지수화, 위협 인텔리전스(TI) 연동을 보장한다. 위협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도 파악 등 보안 주요 기능을 통해 호평받았다.

위즈헬퍼원은 대한민국 1등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지난 2021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입점 후 100개 이상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도입되며 최적 온라인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부문 시스템 유지보수와 긴급 장애 처리를 안전하게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SSL 암호화 통신, ID와 OTP 등 2팩터(Factor) 인증을 포함한 여러 보안 기능을 갖췄다. 외부 위협에 시스템을 보호하고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모든 접속은 내부 담당자 승인이 필요하다. 중앙부처를 필두로 광역시 등에서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도입이 증가하며, 공공시장 전 영역에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코엠시스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MI Advanced'는 클라우드 통합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한 'MI Advanced'는 인터페이스 개발, 테스트, 배포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전문 개발자 없이 구현 가능한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유했다.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와치올(WatchAll)은 IT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분석해 장애를 예측 및 탐지하는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으로 호평받았다. 고객사는 제품 도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성능 및 상태 분석 및 운영 의사결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시간을 절약하고, 운영 자원을 각 서비스에 맞게 최적화해 비용 최소화를 실현한다.

◇이렇게 선정했습니다

전자신문 하반기 '2024 Best Goods'은 핵심이 되는 제품 성능과 브랜드 선호도, 품질 안정성, 사용자 친화성, 기능 개선 여부, 고객 평가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상품의 사내 실적 기여도, 기존 제품 대비 기능 개선 여부 등을 평가했다.

시장 점유율과 판매량 등을 포함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각 제품을 엄선해 선별했다. 산·학·연 전문가진 평가에 소비자 반응을 종합했다. 제품별 판매 실적과 오픈마켓, 공공 시장 등 판매 및 수주 데이터 점수를 추가해 공정성을 더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모코엠시스(대표 조천희)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MI Advanced'은 인터페이스 개발, 테스트, 배포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전문 개발자 없이 구현 가능한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솔루션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도 획득했다.


모코엠시스 MI Advanced 특장점.

테스트 환경은 더욱 간소화됐다. 웹 브라우저에서 직접 테스트를 실행하고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와 연동 작업도 브라우저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자주 사용되는 유형은 템플릿을 제공해 개발과 배포를 더욱 간단하게 만들어준다. 또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해 별도 코드 생성 없이 사용자가 처리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MI Advanced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 Cron(유닉스 계열의 시간별 작업 스케줄러) 기반의 정기 실행 등 기업 환경에 맞는 실행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인터페이스 변경이나 추가 작업을 위해 별도 개발 인력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 솔루션 도입 후 시스템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납품되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총리 산하 정부 조직 ICU JPM(Implementation and Coordination Unit of Prime Minister's Department), 부동산원 등에 납품이 됐다. 추가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위해 다양한 공급 전략을 수립, 확산시킬 계획이다.

모코엠시스 관계자는 “IT 인프라가 분산된 산업군을 타깃으로 저비용, 고효율 클라우드 기반 연계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시장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코엠시스는 시스템 확장성, 원격 서비스 환경 제공 등 클라우드 서비스 장점을 제공한다. 자사 솔루션(IIP 모니터링, MI API 게이트웨이, MI MFT)과 결합해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을 요구하는 다양한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및 신규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IT 서비스 제공 업체 및 기존 ERP, CRM 시스템 공급업체와 협업을 통해 솔루션 통합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천희 모코엠시스 대표는 “MI Advanced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검증된 안정성, 운영 효율성 등 기업 통합 솔루션 시장에서 다수의 고객을 확보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보안솔루션 개발사인 모코엠시스(대표 조천희)는 외부 반출 자료에 대한 보안 기능을 강화한 '엠파워 포터블(Mpower Portable)'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협력업체, 공급사, 고객사 등 외부업체와 전자문서의 반출, 공유 등의 방식으로 협업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중요 자료가 유출되는 보안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체 정보 보안 침해사고 중 35%가 협력사를 통해 발생한다. 사고 건수도 2년 새 5배 이상 증가해 72만건에 이른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로 인해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과징금이 수백억까지 부과되는 경우가 있어 기업 부담 역시 증가하고 있다. 외부업체와의 자료 반출, 공유 자체는 쉽고 편리하되 의도하지 않은 방식의 자료 활용과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엠파워 포터블'은 외부업체로 반출, 공유된 문서를 특정 업무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강제하고, 용도 외의 목적으로 문서가 유통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문서의 반출부터 파기까지 문서 유통 전반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할 수 있다. 문서를 수신한 외부 협력사가 안전하게 문서에 대한 수정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작업을 종료한 후에 작업 파일을 재패키징해 원래의 소유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별도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DRM 솔루션처럼 특정 프로그램이나 프로세스에 종속되지 않아 모든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진충열 모코엠시스 부사장은 “개인정보를 포함한 회사의 민감정보 및 중요 정보 자산 유출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외부 업체와의 협업 과정에서 자료 유실의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엠파워 포터블'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 기록...지난해 수치 뛰어넘어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IT 솔루션 전문기업 모코엠시스가 3분기 매출 203억원을 달성하며 퀀텀점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코엠시스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0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 246억원의 82.5%에 달하는 수치로 올해 모코엠시스의 호성적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이번 3분기까지 모코엠시스의 성적이 주목받는 점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성적을 이미 뛰어넘었다는 점이다. 

모코엠시스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억원과 17억원으로 지난해 수치인 7억원, 11억원보다 높다.

모코엠시스 실적 개선은 새로운 연계솔루션 ‘MI Advanced(Midas Integration Advanced)’ 개발 등 연구개발(R&D)과 말레이시아 수출 등 해외 진출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조천희 모코엠시스 대표는 “상장 이후 연계솔루션사업에서는 클라우드 시장을 대비한 ‘MI Advanced’를 개발했으며, 보안솔루션사업에서는 지능형문서관리솔루션 시장을 대비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개발에 주력했다”며 “‘MI Advanced’ 개발이 큰 틀에서 마무리돼 연계솔루션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 이번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모코엠시스는 글로벌 스탠다드인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회사는 최첨단 AI기술을 적용한 ‘모아이(MOAI, MOcomsys AI)’를 개발해 사내 문서 검색 및 상담 챗봇 서비스인 ‘모아이 챗봇’에 적용했다.

모아이 챗봇은 사내 규정, 매뉴얼 등 다양한 문서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색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버트(BERT)로 도메인 특화된 벡터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정확도를 높였고, RAG 기술을 적용해 답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OpenAI GPT-4를 적용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한다. 

IT업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모코엠시스의 이번 3분기 실적은 그동안 쌓았던 R&D 역량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모코엠시스의 주력인 AI솔루션 모아이는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에 구축 가능하고 OpenAI GPT-3.5, GPT-4, 구글 Gemini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에도 적용이 가능해 향후 유의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T 서비스 연계솔루션 기업 모코엠시스가 문서중앙화 솔루션 서비스에 인공지능(AI) 챗봇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서비스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의지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모코엠시스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에 AI 챗봇 서비스 기능을 개발 중이다.

모코엠시스 관계자는 “문서중앙화에 쓰이는 AI 챗봇 서비스 기능을 추가를 최종 목표로 개발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각 기업의 AI 도입 증가에 맞춰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이다.
 
모코엠시스는 연계솔루션을 주력하는 기업이다. 연계솔루션은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간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간 △다양한 AI, 빅데이터 간 등 4차 산업시장 핵심기술로 활용되는 연계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하고 연계시스템을 구축, 유지보수 하는 사업이다.
 
최근 마이데이터사업, 핀테크, 스마트서비스, 지능형 정부, 챗GPT 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분야에 연계 이슈 발생시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오픈API 연계사업까지 새로운 기술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모코엠시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계통합플랫폼 솔루션(MI Advanced)이 호평받으며,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MI Advanced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모든 서비스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대용량 데이터 연계 서비스는 ‘MI-MFT’ 인터페이스로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MI Open API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요청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다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계솔루션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을 도모한다.
 
보안솔루션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전환에 따른 클라우드 저장소 솔루션 시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신규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AI 사업은 플랫폼(MOAI, MOcomys AI) 등 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우람 기자 hura@etoday.co.kr

모코엠시스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술 보증 우대 지원, 연구비 지원 혜택, 연구기술 인력지원 등 사업에 필요한 각종 혜택을 받는다.

선정 과정에서 연계 통합 플랫폼 솔루션 'MI Advanced'가 호평받았다. MI Advanced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모든 서비스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대용량 데이터 연계 서비스는 MI-MFT(Midas Integration-Managed File Transfer) 인터페이스로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MI Open API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요청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다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천희 모코엠시스 대표는 “인증은 회사 성장 잠재력과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IT 환경의 핵심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소프트웨어(SW) 업계가 디지털 혁신 시대에 대응해 인증 획득을 통한 품질 강화에 주력한다. 비즈니스 환경 첨단화와 사이버 보안 관리가 핵심 요소로 떠오르며 SW 품질 경쟁도 치열해졌다.

모코엠시스는 연계 통합 플랫폼 'MI Advanced v10(Midas Integration Advanced v10)'으로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 브라우저를 통한 서비스 구현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연계 △컴포넌트 부하 방지 기능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인터페이스 연계 △고객사 맞춤형 구축 지원 등 특성을 갖췄다. 조천희 대표는 “GS인증에 따라 'MI Advanced v10'은 뛰어난 품질과 클라우드 환경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며 “향후 클라우드 환경과 연계될 시장에서 최적 솔루션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펜타시큐리티는 최근 인증 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iSIGN+) 4.0'으로 CC(Common Criteria)와 GS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아이사인플러스는 사용자 인증과 권한 부여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처리한다.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했다. FIDO 생체인증, 모바일 PIN, 패턴, QR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지원한다.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4.0 버전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과 웹 환경에서 다중인증(MFA) 통합 기능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아이사인플러스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 최적인 인증보안 플랫폼으로, 사용자 인증뿐 아니라 IoT 인증 등과 함께 향후 공공인증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엠텍시스템은 'S&S CRUISER'로 GS인증 1등급을 따냈다. 웹 서비스 방식으로 설계된 시스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다. 전체 시스템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은 시스템 관리, 자원 모니터링, 사용자 관리, 장애 및 이벤트 알람 기능 등을 갖췄다. 운영 현황 모니터링 대시보드, 모니터링 대상 시스템과 관련 제어 기능, 자원 유형별 상세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운영자가 효율적으로 시스템 자원을 관리하고 신속하게 장애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비엠텍시스텍 관계자는 “S&S CRUISER로 국내외 시장에 다수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인증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모코엠시스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한 '엠파워 에스-필터(Mpower S-Filter)'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엠파워 에스-필터는 모코엠시스의 기존 문서중앙화 솔루션 '엠파워 이지스-씨(Mpower EZis-C)'와 연동 가능한 별도 모듈 형태 애드온(Add-on) 제품이다.

제품은 개인정보를 포함한 파일의 로컬 PC 생성 및 저장을 원천 차단한다. 중앙 서버에 저장된 개인정보 파일은 반드시 결재 등 승인 절차를 통해 사용 이력(목적, 기간 등)을 관리한다. 보유 기간 만료, 개인정보 처리 목적 달성 등 불필요해진 개인정보는 자동 파기한다. 이를 통해 정보 통제 및 관리 라이프 사이클을 효율화한다. 내부 감사와 외부 개인정보보호 감사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고객사가 엠파워 이지스-씨와 엠파워 에스-필터를 같이 사용하면 정보보호 강화가 더욱 손쉬워진다.

진충열 모코엠시스 보안 사업 총괄 부사장은 “개정된 닫기개인정보보호법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Act): 개인정보 수집·이용을 엄격히 제한한 법령상세보기▶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으로 민간 기업에 대한 처벌 수위가 강화되고, 공공기관은 민감 데이터와 대규모 인적 데이터 관리에 대한 평가 체계가 고도화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인정보보호법은 지난해 9월 개정됐다. 위반 부과 과징금은 전체 매출액의 3%다. 법 개정으로 보호 대상에 기업과 기관이 포함됐다. 보호 대상 정보는 기존 주민등록번호에서 개인을 식별하는 모든 정보로 확장됐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인정보 유출로 신고된 공공기관이 50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여된 과징금은 150억원이 넘는다.

진 부사장은 “모코엠시스는 문서중앙화와 개인정보 유출 방지 기능을 결합한 모델로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을 위해 다양한 공급 전략을 수립,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코엠시스는 다이나트레이스 솔루션으로 현대자동차, 포스코, 신한생명 등 다양한 고객사에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서중앙화 시스템과 클라우드 저장소를 통해 문서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는 보안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공공기관 대상의 클라우드 저장소인 행정안전부의 'G드라이브'를 구축했다. G드라이브 이용 인원은 10만명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모코엠시스는 말레이시아 총리 산하 정부 조직 'ICU JPM(Implementation and Coordination Unit of Prime Minister's Department)'에 API 기반 연계 솔루션 'MI Advanced'를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MI Advanced는 모코엠시스의 연계솔루션인 MI 제품의 최신 버전이다. 클라우드 기술과 API 기술 적용, 편리한 개발 환경 제공, 개선된 안정성 등이 강점이다. 연초 출시 이후 국내 대형 공공기관 및 유통사 등 다수 수요처에 납품됐다.

ICU JPM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주요 정책 및 프로젝트를 평가·보고·조율하는 총리 산하의 정부 기관이다. 다양한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정부 핵심 사업을 관리하고 있어 효율적인 연계솔루션 도입이 필수다.

ICU JPM은 다양한 부처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솔루션을 검토한 후, 모코엠시스의 MI Advanced를 선정했다. ICU JPM 관계자는 “MI Advanced는 전문 개발자 없이 구현 가능한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다”면서 “업무 프로세스 로직이 보이는 구조로 유지보수 및 추가 개발이 쉽고, “효율적이고 빠른 업무 연계가 가능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천희 모코엠시스 대표는 “올해 1월 말레이시아 XNARUM과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현지 납품 실적”이라며 “ICU JPM은 다양한 부처·기관과 협력하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주요 기업과도 협상하고 있어 추가 납품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넷스카우트는 기술 전문 파트너사 '모코엠시스'와 AWS FSI PARTNER Conference 2024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장에서 넷스카우트 홍정표 상무는 '서비스 성능관리와 보안 분석을 동시에 해결하는 손쉬운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금융 플랫폼은 기술 플랫폼이 전제돼야 한다”며 “서비스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IT 서비스,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상무는 네트워크 운영 모니터링 및 보안 솔루션인 넷스카우트 제품의 AWS 환경 아키텍처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기능들을 설명했다. 이어 넷스카우트가 금융권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핵심사항으로 E2E 옵저버빌리티(로그, 메트릭, 트레이스 등 시스템에서 생성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기술), 높은 품질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비용 감소를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코엠시스 정중훈 상무는 “금융권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크 및 보안 가시성(Visibility)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넷스카우트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옵저버빌리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 참여 통해 양사 시너지 극대화

모코엠시스(대표이사 조천희)는 지난 12일 코오롱베니트와 AI솔루션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모코엠시스가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에 참여, 코오롱베니트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모코엠시스의 AI 기술과 솔루션을 판매하고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에 참여한 AI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모코엠시스는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모아이(MOAI, Mocomsys AI)’라는 AI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모아이를 기반으로 사내 규정, 매뉴얼 등 다양한 문서 기반의 검색 및 상담서비스인 ‘모아이챗봇’ 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혁신 AI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과 손잡고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 발족에 나섰다. 30년 이상의 IT유통사업 경험과 1000여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얼라이언스 참여사에 기술·영업·마케팅 등 AI 비즈니스 체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6월 19일 개최하는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 커넥트 2024’ 행사에서 참여사들과 AI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모코엠시스 조천희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에 참여함으로써 AI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참여한 AI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AI시장을 개척하고 코오롱베니트의 AI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매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 최상문 상무는 “이번 MOU가 양사의 AI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코오롱베니트는 모코엠시스의 혁신 AI플랫폼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모코엠시스는 MI-MFT(Midas Integration - Managed File Transfer)솔루션을 개발, 다수의 금융·공공시장에 납품하며 해당 분야 매출 비중을 키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MI-MFT솔루션은 데이터 전송시 무결성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강력한 대응이 가능한 보안 기능을 갖췄다. 표준 프로토콜로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금융·공공 고객 요구에 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MI-MFT솔루션은 대용량 파일을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동시전송하며, 고객의 개입 없이 등록해 놓은 일정에 따라 자동 전송을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알림 및 원격 업그레이드, 관리가 가능해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 향상시킨다.

모코엠시스는 MI-MFT솔루션을 도입한 A 고객사가 수백 여대 서버에 솔루션을 적용해 파일 전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사는 솔루션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원격 업그레이드, 관리 기능으로 기존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활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조천희 모코엠시스 대표는 “MI-MFT솔루션의 납품을 통해 금융, 공공시장에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금융, 공공시장 고객의 보안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심규태 모코엠시스 부장이 디지털전환의 핵심은 식별가능성 즉 옵저버빌리티 (Observability)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심 부장은 지디넷코리아가 1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코엑스에서 개최한 '어드밴스드 컴퓨팅 컨퍼런스 플러스(ACC+) 2024'에서 '비즈니스 운영의 명확한 통찰력 앱 다이나믹스의 강력한 옵저버빌리티'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즈니스 운영에서 다양한 이슈들이 있지만 많이들 언급하고 고민하는 부분들은 기존 시스템과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이라며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은 인프라 네트워크, 최종 사용자 다양한 스펙들을 어플리케이션이랑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도 문제"라고 설명했다.
 

심규태 모코엠시스 부장이 1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코엑스에서 개최한 '어드밴스드 컴퓨팅 컨퍼런스 플러스(ACC+) 2024'에서 '비즈니스 운영의 명확한 통찰력 앱 다이나믹스의 강력한 옵저버빌리티'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그러면서 "클라우드랑 온프라미스 또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면 연결성이랑 보안도 유지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은 단순히 업무 어플리케이션만 하는 게 아니라 이게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까지 확인해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심 부장은 디지털 전환의 문제 해결책은 모니터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모니터링은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며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개발 환경도 함께 고려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 디지털 전환을 고려할 부분이 너무 많다"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니터링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방안이 바로 옵저버빌리티"라고 부연했다.

심 부장은 "결론적으로 이 옵저버빌리티는 내부 동작을 더 많은 다양한 지표로 이해 하고 외부 툴을 이용한 관측만으로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내부 동작이랑 시스템 상태를 이해할 수 있다"며 "이러한 내부 상태, 성능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잘 이해하는 능력도 바로 옵저버빌리티"라고 강조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문서보안전문회사 모코엠시스(대표이사 조천희)는 BERT, RAG, OpenAI GPT-4 등 최첨단 AI기술을 적용한 AI솔루션인 ‘모아이(MOAI, MOcomsys AI)’를 개발, 사내 문서 검색 및 상담 챗봇 서비스인 ‘모아이 챗봇’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모아이 챗봇’은 사내 규정, 매뉴얼 등 다양한 문서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색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BERT를 통한 도메인 특화된 벡터DB를 구축하여 정확도를 높였고, RAG 기술을 적용하여 답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OpenAI GPT-4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연스러운 답변을 지원한다.

모코엠시스는 ‘모아이 챗봇’이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한 챗봇 서비스로 기업의 문서 검색과 상담 시간을 단축하고 직원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I솔루션인 ‘모아이’는 클라우드, 온프레미스에 모두 구축 가능하고 OpenAI GPT-3.5, GPT-4, 구글 Gemini 등 다양한 LLM 모델들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회사는 구글 Gemma 등 오픈소스 sLLM을 기반으로 도메인에 최적화된 sLLM 개발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모코엠시스 조천희 대표이사는 “사내 문서 기반 AI 서비스에 대한 고객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엠파워 이지스씨, 엠파워클라우드와 모아이를 통해 기업의 문서 관리 및 활용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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